ISMAR10 참관기
제가 잘못알고 있거나 추가로 설명해주실 분이 계시면 고맙겠습니다.
결과적으로 한마디로 요약하면 AR의 분야는 너무 광대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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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ISMAR2010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날에는 워크샵 Day였고요.
"Mobile AR Summit" 과 "SAMSUNG mobile phone 'bada' &Augmented Reality"를 참석했습니다.
- "Mobile AR Summit"은 모바일 기기에서 AR을 적용한 것에 대해 발표와 토론하는 내용이었고요
- "bada Augmented Reality"는 삼성에서 출시한 바다 플랫폼에 대한 설명과 AR 할수있으니 많이 사용해달라...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
참가한 사람들을 대략 보니 애플제품을 많이 쓰시더군요. 맥북에 아이패드를 이렇게 많이 본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둘째날부터 논문을 발표합니다.
첫번째 세션의 주제는 Tracking입니다.
- Deermining the Point of Minimum Error for 6DOF Pose Uncertainty Description은 물체를 추적할 때 발생하는 에러를 줄이는 방법에 대한 거였는데 엄청난 수식 때문에 일찌감치 GG 쳤습니다.
- Accurate Real-time Tracking Using Mutual Information은 Mutual Information(MI)를 사용해서 추적하는 것인데 각도가 많이 틀어진 경우에도 잘 인식되는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 Point-and-Shoot for Ubiquitous Tagging on Mobile Phones은 핸드폰에서 추적하는 것으로 핸드폰에서 추적할 물체의 사진을 찍은 후 이것을 온라인 서버로 보내 학습시키고 이를 다시 핸드폰에 다운받아 추적하는 방법입니다. 한가지 더 설명할 것은 핸드폰에서 사진을 찍게되면 왜곡된 이미지를 얻게되는데 개략적인 사람의 키와 카메라의 tilt센서의 기울어진 각도를 사용하여 왜곡된 이미지를 편 후 학습시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 Foldable Augmented Maps는 지도와 같이 배경이 접혀진 경우 접혀진 라인을 구한 후 양쪽을 각각 추적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이었습니다.
- Management of Trackiing for Industrial AR Setups는 AR을 산업용으로 사용할 때 필요한 관리 및 검증방법에 대한 내용인것(?) 같고요.
점심먹고 오후에는 Perception 세션이 진행되었습니다.
- Preceptual Issue in Augmented Reality Revisited는 증강현실에서 사용하는 인식에 대한 분류를 했고요. 기존에 한게 너무 오래되어서 다시 했답니다.
- The Effect of Out-of-Focus Blue on Visual Discomfort When Using Stereo Display는 스테레오 영상으로 인식 한 결과를 보여줄 때 필요없는 부분을 흐리게 하면 좀 더 집중을 잘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Image-based Ghostings for Single Layer Occlusions in Augmented Reality는 실제 환경에서 땅속에 뭍혀있는 배관들을 증강해서 보여주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 An Augmented Reality X-Ray System Based on Visual Saliency는 위의 논문과 비슷한 내용으로 벽에 가려진 정보를 보여주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 다음에는 AR for User Guidance 세션으로
- Task Support System by Displaying Instructional Video onto AR Workspace는 작업 순서를 미리 동영상으로 촬영한 후 나중에 작업할 때 이 동영상을 작업 화면에 중첩하여 보여주자는 내용입니다.
- Evaluation of the Virtual Mirror as a Navigational Aid for Augmented Reality Driven Minimally Invasive Procedures는 음... 모르겠어요.
다음 세션은 Handling Interactions between Real and VIrtual로 둘 다 그림자를 생성하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 Differential Instant Radiosity for Mixed Reality는 광각 카메라로 광원의 위치를 확인하여 이를 증강된 물체에 적용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고,
- Foreground and Shadow Occlusion Handling for Outdoor Augmented Reality는 실외 환경에서 스테레오 이미지를 사용해 거리를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그림자를 그리는 방법에 대한 것입니다.
이것으로 둘째날이 마쳤고요.
셋째날 첫 세션은 Perception in AR : Issues and Solutions로 별로 관심이 없어서 그냥 넘겼습니다. 논문의 제목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The Importance of Eye-contact for Collaboration in AR Systems는 HMD를 착용한 작업자들이 협동으로 작업할 때 눈을 맞추는 상황에 대한 내용인 것 같고요,
- Experiences with an AR Evaluation Test Bed: Presence, Performance, and Physiological Measurement
- Effects of a Retroreflective Screen on Depth Perception in a Head-mounted Projection Display
- A Paractical Multi-viewer Tabletop Autostereoscopic Display
두 번째 세션은 Tracking and Reconstruction입니다.
- The City of Sights: Design, Construction, and Measurement of an Augmented Reality Stage Set은 유명 관광지의 건물을 디자인하고 이를 증강현실에 사용하는 것에 대한 내용입니다
- Build Your World and Play In It: Interacting with Surface Particles on Complex Objects는 흰색 나무 블록으로 환경을 꾸미고 프로젝터로 실제환경 위에 가상의 정보를 표시하는 방법으로 몇가지 게임을 적용한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 Positioning, Tracking and Mapping for Outdoor Augmentation은 실외 건물을 인식하는 방법으로서 GPS로 위치를 파악한 후 이미지의 윤곽선과 모델의 윤곽선을 비교하여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하여 증강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 Towards Real Time 3D Tracking and Reconstruction on a GPU Using Monte Carlo Simulations는 GPU를 사용해 특징점을 추적하는 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후에는 "AR Standards" 세션으로
AR의 표준을 만드는 것에 대한 설명이 있었고,
“TrakMark" 세션은 추적 알고리즘에 대한 표준화된 평가 방법을 만들어서 배포하겠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것으로 셋째날을 마쳤습니다.
ISMAR10은 내일까지이지만 저는 못갈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