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Somewhere
첫 미국 방문기(4. 자동차)
DreamHunter 이동훈
2007. 7. 10. 20:23
드디어 미국땅에 도착
첫 느낌은?
날씨 무지 좋다~~~~
기본적으로 플로리다의 날씨는 항상 위의 사진과 같다고 보면 된다.
해가 완전 쨍쨍하고, 바람이 산들산들한데
오후에 밥먹고 나면 소나기가 잠깐 내린다.
그러니 나무들이 잘 자랄수 밖에...
하지만 허리케인 한번 오면 완전 쑥대밭이 되니
역시 세상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
자! 이제 자동차 얘기를 해보자.
공항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자동차를 빌리러 간 것이다.
자동차가 없으면 버스나 택시를 타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버스는 시외버스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택시는 무척 비싸다.(30분 가는데 2~3만원정도 냈음.)
몇일 있어야 한다면 차를 빌려서 타고다니는게 당연하다.
차 없으면 정말 아무데도 못간다!!!
공항에서 나오면 Rent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나와 같이 가셨던 분이 Hertz라는 회사의 자동차를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바로가서 준비된 차를 타고 나왔다
바로 이 차다.
원래는 더 작은 차를 빌리려고 했는데
소형차에는 네비게이션이 없었기 때문에 이 차가 선택되었다.
고맙게도 미국에 있는동안 열흘정도 고장 없이 참 편하게 잘 데려다 주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운전할 때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1. 킬로미터와 마일
우리나라가 킬로미터를 사용하는데 반해
미국은 마일을 사용한다.
1마일이 1.6킬로미터이다.
한마디로 자동차 타고 100마일을 밟았다면
우리나라로 치면 시속 160으로 달렸다는 말이다.
(고속도로에서 100 놓고 달려봤는데 차가 살짝살짝 뜨는 듯한 느낌이 났다.
절대 과속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2. Stop Sign에서는 반드시 설 것
미국 도로를 가다보면 아래와 같은 STOP 표지판을 만날 것이다.
(원래 이렇게 삐뚤게 서있지는 않은데 우연히 찍은게 좀 삐뚤어져있네?)
저런 표지판을 보았다면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정지한 후에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다시 출발한다.
사소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기본이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적었다.
3. 주유소에서 기름넣기
차는 기름으로 달린다.
그래서 기름이 떨어지면 다시 넣어야 한다.
미국 주유소는 거의 대부분이 셀프 주유소이다.
주유기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신용카드 넣고
얼마나 주유할지 누르면
기름이 나오는 것 같은데
작동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한참을 연구하다가 결국 직원에게 Help를 요청했다.
그래도 기름 넣는 건 내손으로 했다.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파는 기름의 종류는 3가지이다.
휘발유/경유/등유...
이걸 말하는게 아니다.
같은 휘발유라도 품질에따가 3가지로 나뉜다.
위 사진의 오른쪽에 보면
보통 휘발유 : Regular
쫌더 좋은거 : Plus
아주 좋은거 : Supreme
내가 알기로는 좋은 기름일수록 옥탄가가 높아서
완전 연소가 되기 때문에
효율도 좋고 엔진에 무리도 없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
뭐 아님 말고...
(궁금하면 네이버 형님들께 물어보도록!)
하지만 렌트카이기 때문에 가장 싼걸로 넣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느낀 점 첫번째는
이 사람들은 운전할 때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과속운전 하는 사람 거의 없었다.
(과속은 내가 했지...)
내가 한국에서처럼 1차선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으면
앞에있던 차들이 다른 차선으로 알아서 비켜준다.
(말로만 듣던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호~ 신기한걸?)
지나가면서 흘끗흘끗 쳐다보면
이 사람들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정말로 매 순간을 즐기면서 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로 느낀건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눈을 씻고 봐도 없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많이 다니는데 비해 사람은 없다.
조깅하는 사람을 딱 한번 봤을 뿐이다.
하긴 뭐 나라도 이렇게 내려쬐는 햇볕아래
멀쩡한 차 놔두고 저녁먹으러 1시간정도 걸어가라고 하면
차라리 그냥 굶는걸 선택하겠다... ㅡㅡ;;;
하지만 이런 생활 때문에
비만인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음... 거의 대부분이 비만인 셈이다.)
이 사람들 좀 움직어야 할텐데...
자동차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은 호텔얘기를 해야겠다.
첫 느낌은?
날씨 무지 좋다~~~~
기본적으로 플로리다의 날씨는 항상 위의 사진과 같다고 보면 된다.
해가 완전 쨍쨍하고, 바람이 산들산들한데
오후에 밥먹고 나면 소나기가 잠깐 내린다.
그러니 나무들이 잘 자랄수 밖에...
하지만 허리케인 한번 오면 완전 쑥대밭이 되니
역시 세상 모든 일에는 양면성이 있는 것 같다.
자! 이제 자동차 얘기를 해보자.
공항에서 나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자동차를 빌리러 간 것이다.
자동차가 없으면 버스나 택시를 타고 돌아다녀야 하는데...
우리나라로 비유하면 버스는 시외버스밖에 없다고 보면 된다.
택시는 무척 비싸다.(30분 가는데 2~3만원정도 냈음.)
몇일 있어야 한다면 차를 빌려서 타고다니는게 당연하다.
차 없으면 정말 아무데도 못간다!!!
공항에서 나오면 Rent 회사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가 있다.
나와 같이 가셨던 분이 Hertz라는 회사의 자동차를 미리 예약했기 때문에
바로가서 준비된 차를 타고 나왔다
바로 이 차다.
원래는 더 작은 차를 빌리려고 했는데
소형차에는 네비게이션이 없었기 때문에 이 차가 선택되었다.
고맙게도 미국에 있는동안 열흘정도 고장 없이 참 편하게 잘 데려다 주었다.
이제 본격적으로 미국에서 운전할 때에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해서 적어보겠다.
1. 킬로미터와 마일
우리나라가 킬로미터를 사용하는데 반해
미국은 마일을 사용한다.
1마일이 1.6킬로미터이다.
한마디로 자동차 타고 100마일을 밟았다면
우리나라로 치면 시속 160으로 달렸다는 말이다.
(고속도로에서 100 놓고 달려봤는데 차가 살짝살짝 뜨는 듯한 느낌이 났다.
절대 과속운전은 하지 말아야 한다.)
2. Stop Sign에서는 반드시 설 것
미국 도로를 가다보면 아래와 같은 STOP 표지판을 만날 것이다.
(원래 이렇게 삐뚤게 서있지는 않은데 우연히 찍은게 좀 삐뚤어져있네?)
저런 표지판을 보았다면 반드시 정지해야 한다.
정지한 후에 안전하다고 판단되면 그때 다시 출발한다.
사소한 것일수도 있겠지만 기본이 되는 사항이기 때문에 적었다.
3. 주유소에서 기름넣기
차는 기름으로 달린다.
그래서 기름이 떨어지면 다시 넣어야 한다.
미국 주유소는 거의 대부분이 셀프 주유소이다.
주유기는 아래와 같이 생겼다.
신용카드 넣고
얼마나 주유할지 누르면
기름이 나오는 것 같은데
작동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서 한참을 연구하다가 결국 직원에게 Help를 요청했다.
그래도 기름 넣는 건 내손으로 했다.
대부분의 주유소에서 파는 기름의 종류는 3가지이다.
휘발유/경유/등유...
이걸 말하는게 아니다.
같은 휘발유라도 품질에따가 3가지로 나뉜다.
위 사진의 오른쪽에 보면
보통 휘발유 : Regular
쫌더 좋은거 : Plus
아주 좋은거 : Supreme
내가 알기로는 좋은 기름일수록 옥탄가가 높아서
완전 연소가 되기 때문에
효율도 좋고 엔진에 무리도 없다는 말을 들은 것 같다.
뭐 아님 말고...
(궁금하면 네이버 형님들께 물어보도록!)
하지만 렌트카이기 때문에 가장 싼걸로 넣었다.
차를 타고 가면서 느낀 점 첫번째는
이 사람들은 운전할 때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과속운전 하는 사람 거의 없었다.
(과속은 내가 했지...)
내가 한국에서처럼 1차선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으면
앞에있던 차들이 다른 차선으로 알아서 비켜준다.
(말로만 듣던 상황을 직접 겪어보니 호~ 신기한걸?)
지나가면서 흘끗흘끗 쳐다보면
이 사람들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정말로 매 순간을 즐기면서 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두번째로 느낀건
길거리에 걸어다니는 사람이 눈을 씻고 봐도 없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많이 다니는데 비해 사람은 없다.
조깅하는 사람을 딱 한번 봤을 뿐이다.
하긴 뭐 나라도 이렇게 내려쬐는 햇볕아래
멀쩡한 차 놔두고 저녁먹으러 1시간정도 걸어가라고 하면
차라리 그냥 굶는걸 선택하겠다... ㅡㅡ;;;
하지만 이런 생활 때문에
비만인 사람이 많은 것 같다.
(음... 거의 대부분이 비만인 셈이다.)
이 사람들 좀 움직어야 할텐데...
자동차 얘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은 호텔얘기를 해야겠다.